일본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18일 닌텐도DS용 파티 액션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를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는 MMORPG로 서비스 중인 원작의 세계관과 시나리오에 기반을 두고 제작됐다. 여기에 DS 버전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싱글플레이가 제공되며, 원작에 없었던 신규 캐릭터와 클래스도 등장한다.
유저들은 DS버전의 오리지널 캐릭터 ‘아레스’가 되어 다양한 마을과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아레스는 초보 직업인 ‘노비스’로 게임을 시작하지만 모험을 진행하면 1차 직업, 2차 직업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DS만의 특별 클래스 ‘다크 나이트’나 ‘샤먼’이 될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의 전투는 모두 닌텐도DS의 특징인 터치펜을 사용해서 진행된다. 유저들은 표시되는 지시를 따라 화면을 두드리거나 드래그하는 것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DS의 와이파이 무선 통신을 기능을 활용한 협력 플레이도 제공된다. 게임 본편의 협력 플레이는 물론이고, 매번 내용이 무작위로 바뀌는 50층 규모의 던전 ‘신기루의 탑’ 같은 무선 통신을 전용 컨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온라인 DS>의 한국 발매 여부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DS 버전의 신규 클래스 '다크 나이트'
DS 버전의 신규 클래스 '샤먼'
<라그나로크 온라인 DS>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