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의 대 영웅 '제라툴'이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 영웅으로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3일, 블리즈컨 2018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새로운 협동전 영웅 '제라툴'을 공개했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습을 반영해, 강력한 암흑기사이자 탐험가라는 독특한 특성을 살린 게 인상적이다. 먼저 영상부터 감상하자.
협동전 사령관 제라툴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보여준 강력한 암흑기사로서의 면모,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에서 보여준 탐험가로서의 면모가 함께 구현됐다. 먼저 제라툴은 협동전에서 강력한 암흑기사 영웅 유닛으로 구현됐다. 유저는 제라툴을 직접 조종해 적을 암살할 수 있으며 <스타크래프트2>처럼 지원군을 소환할 수도 있다. 또한 후술할 젤나가 유물을 찾을 수 있다.
젤나가 유물은 일종의 보물찾기형 기능이다. 제라툴은 '예언의 시야'라는 능력을 써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젤나가 유물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유저는 제라툴로 젤나가 유물을 얻을 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기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다른 영웅들의 '연구'가 제라툴에겐 젤나가 유물 탐색인 셈.
<스타크래프트2>의 신규 협동전 사령관 '제라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 starcraft2.com/ko-kr/news/22640607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