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고를 가리는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과 프나틱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2018’(이하 롤드컵) 결승전! 경기 결과는 중국 IG의 압도적인 승리였는데요.
개막식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 소연’과 미국 출신 디바 '매디슨 비어'와 '자이라 번스'가 함께 나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케이팝 아이돌 ‘K/DA’의 ‘POP/STARS’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더 글리치 몹, DJ 마코,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가 등장해 올해 롤드컵의 주제곡인 ‘라이즈’(RISE)를 열창했습니다. 여기에 ‘라이즈’를 리믹스한 아이콘(iKON) 바비도 출연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우승에는 한국인 '루키' 송의진 선수가 큰 기여를 했는데요. 생애 첫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루키는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맨발 신화' 박세리,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과연 누가 트로피를 거머쥘까요?
시작 전부터 열렬히 응원 중인 중국 관중들
미국의 인기 디바와 케이팝 아이돌의 멋진 콜라보 무대
축제에 폭죽이 빠질 순 없겠죠?
빛나는 트로피
이후 IG선수들은 우승팀 인터뷰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NING, BAOLAN, JACKEYLOVE, ROOKIE 선수.
루키 선수는 "상금을 어디에 쓸 거냐"는 질문에, 웃으며 "어리니까 일단 모아야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왼쪽부터 TheShy, Duke선수. 가장 오른 쪽은 MaFa 원상연 코치입니다.
듀크 선수는 "어떤 챔피언의 롤드컵 스킨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이렐리아 스킨을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IG를 승리로 이끈 김정수 감독.
김정수 감독은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G의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