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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8 롤드컵] 아이콘 바비부터 레전드 박찬호까지! 개막부터 시상까지 현장 스케치

中 IG 압도적 전력으로 3전 전승, 시상식엔 스포츠 레전드 깜짝 등장

김재석(우티) 2018-11-03 21:55:25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고를 가리는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과 프나틱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2018’(이하 롤드컵) 결승전! 경기 결과는 중국 IG의 압도적인 승리였는데요.

 

개막식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 소연’과 미국 출신 디바 '매디슨 비어'와 '자이라 번스'가 함께 나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케이팝 아이돌 ‘K/DA’의 ‘POP/STARS’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더 글리치 몹, DJ 마코,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가 등장해 올해 롤드컵의 주제곡인 ‘라이즈’(RISE)를 열창했습니다. 여기에 ‘라이즈’를 리믹스한 아이콘(iKON) 바비도 출연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우승에는 한국인 '루키' 송의진 선수가 큰 기여를 했는데요. 생애 첫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루키는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맨발 신화' 박세리,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과연 누가 트로피를 거머쥘까요?

 

시작 전부터 열렬히 응원 중인 중국 관중들

 

SKT T1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지만, 팬심은 여전합니다.

오프닝 영상을 상영 중입니다.



 

첫 무대는 ‘K/DA’의 ‘POP/STARS'​ 

OH OH OH OH 


춤 신 춤 왕

미국의 인기 디바와 케이팝 아이돌의 멋진 콜라보 무대

 

축제에 폭죽이 빠질 순 없겠죠?

 

빛나는 트로피

 

이어지는 무대는 더 글리치 몹, DJ 마코,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의 ‘라이즈’(RISE)

라이즈! 라이즈!

내한공연을 기념해 자켓에 한글로 '월즈'를 새겼군요.

이것이 '스웩'입니다

 

잘생겼다...

​포효하는 전용준 캐스터를 뒤로 하고 프나틱 선수단이 등장합니다.

오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IG.

프나틱 부스입니다.

IG 부스입니다.


목이 빠져라 스크린을 쳐다봅니다.

경기장이 가득 찼습니다.

가을이 되니 해가 짧습니다. 무대 중앙에 트로피가 밝게 빛납니다.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응원 열기!

IG 우승, IG 우승

감동의 순간


e스포츠를 떠나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인터뷰 중 울음을 감추지 못하는 '루키' 선수.

시상식에 깜짝 등장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탁구의 유승민과 골프의 박세리 선수도 보이네요!

그는 여기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이승현 대표가 MVP를 발표합니다.

IG는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과연 내년에도 우승컵을 들 수 있을까요?

이후 IG선수들은 우승팀 인터뷰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NING, BAOLAN, JACKEYLOVE, ROOKIE 선수.

루키 선수는 "상금을 어디에 쓸 거냐"는 질문에, 웃으며 "어리니까 일단 모아야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왼쪽부터 TheShy, Duke선수. 가장 오른 쪽은 MaFa 원상연 코치입니다.

듀크 선수는 "어떤 챔피언의 롤드컵 스킨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이렐리아 스킨을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IG를 승리로 이끈 김정수 감독. 

김정수 감독은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G의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