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정식 오픈을 앞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서버 수용 인원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날 12시 50분과 20시에 캐릭터 사전 생성을 받는 6개 서버의 최대 수용 인원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서버는 루페온, 이그하람, 기에나, 시리우스, 크라테르, 프로키온이다.
또 친구나 지인과 <로스트아크>를 함께 즐기고 싶지만 사전 생성 서버가 다른 유저의 경우 기존에 생성한 캐릭터를 삭제하면 타 서버에서 새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단, 캐릭터 삭제 시 재생성까지 약 5분의 대기 시간이 소요되며, 각 서버 캐릭터 수용 인원이 상향된 이후에도 서버 수용 인원 초과 시 캐릭터 생성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로스트아크> 서버 수용 인원은 지난 10월 30일에도 한 차례 늘어난 바 있다. 당시 서버 개수는 4개였는데, 이후 '크라테르'와 '프로키온'을 추가 오픈하면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받는 서버의 개수는 6개가 됐다. <로스트아크> 서버 개수가 6개로 늘어났음에도 수용 인원을 한 번 더 상향한 것은 PC판 MMORPG 대작에 대한 유저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오픈 당일 충분한 유저를 수용하기 위한 방책으로 분석된다.
<로스트아크>는 11월 7일 오후 2시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