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5일 열리는 지스타에서는 넥슨의 어떤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넥슨은 11월 6일 '지스타 2018 프리뷰'를 개최해 올해 지스타에서 넥슨 부스를 채울 게임들을 공개했다. 출품 게임은 모바일 게임 11종, PC게임 3종으로 여기에는 기존 넥슨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던 <드래곤 하운드>(프로젝트 DH) 등의 게임이 포함돼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넥슨이 이번 지스타에서 출품하는 3종의 PC 게임을 소개한다. 어떤 게임을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어떤 것이 공개되고 어떤 콘텐츠가 준비돼 있는지 확인해 보자. /디스이즈게임 박수민 기자
※ '넥슨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사 모아보기
1. (총정리) 마비 모바일 시연 가능! 바람의 나라 모바일부터 류금태 신작까지. '넥슨' 지스타 총정리
2. '바람의 나라: 연'부터 '트라하'까지, 넥슨 지스타 2018 모바일 출품작들
3. 드래곤 하운드(DH)부터 아스텔리아까지, 지스타에 출품되는 넥슨 PC게임들 (현재 기사)
1. 드래곤 하운드
서비스 일정 : 미정
장르: 액션MMORPG
<드래곤 하운드>는 기존 ‘프로젝트 DH’로 알려졌던 넥슨의 MMORPG 신작이다.
<드래곤 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말을 타고 몬스터를 쫓아다니며 사냥한다’는 전투 방식이다. 이 때 유저가 사용하는 무기는 작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 쓰는 총, 활 등의 개인 화기부터 거대한 용 몬스터를 사냥할 때 쓰는 대포, 기계팔 ‘중완’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런 무기들로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해 사냥해야 하며, 무기마다 몬스터에게 입히는 효과가 달라 몬스터에 따라 적절한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말 위에서 사냥할 때 유저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투 중에는 말이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드래곤 하운드>는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며, 유저들은 시연을 통해 <드래곤 하운드>의 사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때 게임 중반부터 제공될 예정인 중화기 또한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시연 난이도는 출시 예정 난이도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2. 어센던트 원
서비스 일정: 2018년 내
장르: MO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엑세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센던트 원>도 지스타에 출품된다.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를 SF 요소로 재해석 했으며 기존 MOBA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구형 전장이 특징이다. 유저는 구형 전장에서 ‘얼라이언스’와 ‘리그’ 양 진형으로 나뉘어 맞붙게 되며 각자의 챔피언에 해당하는 ‘어센던트’를 플레이해 상대방의 최종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어센던트 원>은 새로운 영상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이벤트와 포토존 사진 촬영 SNS이벤트를 통해 준비된 경품이나 넥슨 캐시를 얻을 수 있는 시크릿 박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 시 정각 <어센던트 원> 캐릭터 이미지를 보고 이름을 맞히면 넥슨 캐시를 지급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3.아스텔리아
서비스 일정: 2018년 12월
장르: MMORPG
정통 MMORPG를 표방한 <아스텔리아> 또한 2018 지스타에 출품된다.
<아스텔리아>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해 전략적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해야 한다. 아스텔은 소환수 개념의 캐릭터로 유저의 캐릭터 약점을 보완하고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의 아스텔을 조합해야 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아스텔리아>는 12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사전 예약에서 참여한 유저에게 넥슨 캐시 1,000원을 제공하고, 수능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넥슨 캐시 5,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 BJ와 함께 아스텔 댄스를 추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아스텔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