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수호자’ 스킨 시리즈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파자마 별수호자’, 일식·월식 레오나 등 신규 스킨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PBE서버 게시판과 SNS를 통해 파자마 별수호자 시리즈(이즈리얼, 럭스, 룰루, 소라카, 미스포춘), 일식·월식 레오나, 마녀 집회(Coven) 리산드라와 카밀 스킨을 소개했다.
#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
— League of Legends EU (@loleu) 2018년 11월 6일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은 앞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스킨 시리즈 ‘별수호자’ 스킨을 재해석한 스킨이다. 기존 ‘별수호자’ 스킨을 가지고 있었던 챔피언 중 5명이 별수호자 컨셉에 맞게 제작된 귀여운 잠옷을 입고 있으며 스킬 이펙트나 모션 등은 기존 ‘별수호자’ 스킨과 거의 비슷하다.
이번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은 별수호자 스킨 시리즈의 유저 팬아트에서 착안한 스킨이다. PBE 게시판 관리자 ‘I am Carlos’는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과 일식·월식 레오나 스킨을 소개하는 게시글에서 “전 세계 유저들의 별수호자 팬아트에 감명을 받았고, 이에 착안해 스킨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의 가격은 1350RP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특정 캐릭터의 별수호자 스킨을 가지고 있고, 그 캐릭터의 파자마 별수호자 스킨을 구매할 경우에는 45% 할인된 가격인 742RP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 일식·월식 레오나
— League of Legends EU (@loleu) 2018년 11월 6일
챔피언 ‘레오나’의 새로운 스킨인 ‘일식·월식 레오나’ 스킨은 레오나의 상징과도 같은 ‘태양’의 일식과 월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I am Carlos’의 게시글에는 “스킨 제작을 시작하기 전, 레오나 유저들에게 일식과 월식에 대한 스킨 컨셉에 대해 공개했고, 유저들이 두 가지 컨셉 모두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일식·월식 스킨을 동시에 제작,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레오나 스킨은 ‘정의·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같이 두 가지 컨셉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두 스킨의 애니메이션은 귀환 모션을 제외하고 대부분 동일하며, 스킬 이펙트나 색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각 스킨은 궁극기 ‘흑점 폭발’을 사용하면 일식·월식 스킨 컨셉에 맞게 붉거나 푸른 빛을 뿜는다.
일식·월식 레오나 스킨은 전설급 스킨으로 가격은 1820RP로 책정될 예정이다. 만약 두 스킨 중 하나의 스킨을 이미 구매한 상태라면, 짝을 이루는 나머지 스킨은 45% 할인된 가격인 1001RP에 구매할 수 있다.
# 마녀 집회 리산드라, 마녀 집회 카밀
챔피언 ‘리산드라’와 ‘카밀’의 새로운 스킨도 공개됐다. 두 챔피언의 스킨은 ‘마녀 집회’(Coven)라는 동일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두 스킨은 공통적으로 어두운 빛깔의 보라색을 바탕으로 사악한 마녀의 분위기를 살려냈다. 수십 마리의 박쥐가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다가 그 사이에서 챔피언이 홀연히 사라지는 귀환모션이나 마녀의 연성진, 기괴한 피조물 등을 연상케 하는 궁극기 이펙트도 눈에 띈다.
마녀 집회 리산드라와 카밀 스킨의 가격은 1350RP로 책정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킨들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현재 PBE 서버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