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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넷이즈, 스타크래프트2와 배틀넷 중국 서비스 계약

스타크래프트2 중국 서비스 후 3년 동안 라이선스 유지

팬더군 2008-08-13 15:44:5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넷이즈닷컴의 자회사인 이즈넷 네트워크는 중국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2>,<워크래프트3>,<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 그리고 배틀넷 서비스의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클 모하임 사장은 이번 계약에 관해 "넷이즈는 중국 게임시장의 선두주자로 중국 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이즈의 사장인 윌리엄 딩은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블리자드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와 배틀넷을 중국 내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넷이즈가 세계수준의 온라인 게임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이선스 권한은 <스타크래프트2>의 중국 내 서비스 시작 이후 1년의 시장 적응기간 포함 3년간 지속된다. 넷이즈는 라이선스 기간동안 합작회사 출범 및 운영에 드는 비용 외에 라이선스 수입에 관한 로열티를 지불한다.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이번 계약이 한국에 기반을 둔 배틀넷 아시아 서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공식적인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버는 한국의 데이콤에서 호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