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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울 다이너스티의 '오버워치 리그 2019' 성공을 위한 비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1-09 11:46:59

[자료제공: 젠지]

 

- 2019 시즌 성공을 위한 3가지 핵심 원칙 - ‘팀 단합’, ‘프로페셔널리즘’ 그리고 ‘긍정적 에너지’

- 최민혁(Michelle, 서브탱커), 황민서(Marve1, 메인탱커) 및 이승수(Jecse, 메인힐러) 선수 영입

- 이주협(WhyNot)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진으로 합류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의 이호철(Hocury) 팀장이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의 비전을 발표했다. 비시즌 동안 선수 및 코치진 영입도 마쳤다.

 

이호철 팀장은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춘 팀을 구축하는데 기반이 될 3가지 핵심 원칙을 강조했다. 첫 번째 원칙은 ‘팀 단합’으로, 강력한 팀 단합을 앞세운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 원칙은 ‘프로페셔널리즘’으로, 항상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다. 세 번째 원칙은 ‘긍정적 에너지’로, 팀 자신감 배양과 리더십 고취를 위해 긍정적이고 성장 지향적인 자세를 강화할 것을 뜻한다.

 

이호철 팀장은 “이번에 최적의 코치진과 함께 훌륭한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이를 통해 게임에서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더욱 발전된 기량을 내기 위해 의욕을 내고 있다.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팀 내 긍정적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3가지 핵심 원칙에 집중하여 팀 코치진, 선수들 그리고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상세한 스크림 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개별 피드백을 받게 됐다. 이호철 팀장은 “트레이닝의 중점은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여 상대방이 실수했을 때를 간파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기 이후 팀 및 개인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다이너스티는 지난 8월 김동건(KDG) 감독을 임명하고, 박창근(Changgoon) 코치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이주협(WhyNot) 코치를 영입했다. 김동건 감독은 모자이크 e스포츠(Mosaic Esports) 및 식스네이크스(6nakes)에서 코치로 활약하기 이전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로 활동했을 만큼 탄탄한 e스포츠 업계 경험이 있다. 박창근 코치는 GC 부산에서 매니저 및 코치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런던 스핏파이어를 <오버워치> 리그 초대 우승팀으로 이끈 챔피언십 이력의 코치다. 

 

이번에 합류한 이주협 코치는 전 MVP 인피니티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서 오투 아디언트(O2 Ardeont)를 준우승 자리로 이끈 코치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다이너스티의삼인 체제가 주축이 되어 팀 단합, 프로페셔널리즘 및 긍정적 에너지 기반의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치진을 보좌하여 스포츠 심리상담사 및 헬스 트레이너가 선수들을 위한 360도 건강 관리를 진행한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12명 선수 로스터 완성을 목표로 최민혁(Michelle, 서브탱커), 황민서(Marve1, 메인탱커) 및 이승수(Jecse, 메인힐러)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최민혁(Michelle) 선수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수이다. 황민서(Marve1) 선수는 뛰어난 기술적인 역량과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선수이다. 이승수(Jecse) 선수는 팀플레이가 강점인 선수이며, 뛰어난 샷콜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서울 다이너스티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강점을 지닌 선수 로스터를 갖추게 됐다.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dynasty.overwatchleague.com/ko-kr/home)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