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 경기도, 중국 VR 기업 놀로(NOLO)社와의 밋업데이 성황리에 종료
- 도내 VR/AR 기업과 중국 VR 콘텐츠 플랫폼 기업의 만남이 이루어져
- 도내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놓고 활발한 비즈니스 만남 성사
경기콘텐츠진흥원은(이하 진흥원) 지난 8일 도내 VR/AR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한 기술지원 교류 프로그램 ‘광교허브 NOLO 밋업데이’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이번 밋업데이는 중국 모바일 VR 콘텐츠 플랫폼 회사인 중국의 놀로社(NOLO, 이하 NOLO)가 NRP 지원기업을포함, 도내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도우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올아이피정보통신 주식회사 장동인 과장의 NOLO 제품과 국내 유통 VR 제품 소개로 시작했다. 장동인 과장은 국내 유통사의 눈으로 봤을 때 NOLO 컨트롤러와 플랫폼이 가진 이점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했는데 다수의 참석자가 여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NOLO Xu Chen CMO, Sung Peng 콘텐츠 디렉터, Cao Delong 세일즈 디렉터가 직접 자사의 컨트롤러와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NOLO에서 준비한 컨트롤러와 플랫폼을 시연 해보기도 했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내 VR 기업이자 NRP 지원 기업이며, 이미 NOLO와의 콘텐츠 공급계약까지 체결한 ㈜맘모식스 우승훈 이사가 이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훈 이사는 NOLO 제품을 이용해 콘텐츠를 개발한 과정이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면서 이목을 끌었다.
발표 이후에는 밋업데이 참가사를 위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가사들은 서로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서 VR/AR 기술과 콘텐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서는 NOLO와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NOLO 관계자도 이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도내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놓고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흥원은 ‘NRP(Next Reality Partners)’라는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밋업데이를 앞두고 지난 10월에는 NOLO와 글로벌 협력에 관한 NRP 얼라이언스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도내 VR/AR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VR 코어(CORE) 어워드’에 참가하며, 11월 29일에는 NOLO에 이어 중국의 대표 HMD(Head Mounted Display) 기업인 피코社(이하 PICO)를 초청하여 ‘광교허브 PICO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VR 플랫폼 기업 NOLO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VR/AR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할 예정이다. 도내 VR/AR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