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RTS)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Command & Conquer: Rivals, 이하 C&C 라이벌)이 국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개그맨 김기열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었다. <C&C 라이벌>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 매치 영상을 감상해보자.
<C&C 라이벌>은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전통 ‘기지 건설 → 유닛 생산 → 상대 기지 파괴’의 틀은 유지하면서 시스템과 조작 등을 모두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작품이다. 특히 맵의 중앙에 있는 ‘미사일’을 점령하고, 이 미사일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면 빠른 속도로 적 기지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전략을 유도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준다.
이벤트 매치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영호와 김기열은 미사일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유닛을 활용해서 기지 점령에 힘을 쏟았다. 게임은 보통 한 판에 5분 미만으로 진행되기에 짧지만, 그 안에서도 기지를 점령하기 위한 눈치싸움과 컨트롤이 치열하게 전개됨을 알 수 있다. 실제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자.
<C&C 라이벌>은 오는 12월 4일에 글로벌 론칭 예정으로, 한국에서는 글로벌 출시에 최대한 근접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