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를 제작한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PS4용 신작을 준비 중일까?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이하 산타 모니카)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코레이 하겐(Koray Hagen)은 21일 경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 약력에 '미공개 (PS4)' (Unannounced (PS4))를 추가시켰다. 코레이 하겐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갓 오브 워>의 엔진과 툴 제작에 참가한 바 있는 프로 엔지니어로 현재는 산타 모니카에서 일하고 있다.
산타 모니카는 너티 독, 게릴라게임즈와 함께 자사 게임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발표하는 '소니 퍼스트 파티'로 꼽힌다. 얼마 전 소니가 PS4의 차기작을 처음으로 공식화했기 때문에 (바로가기) 퍼스트 파티 개발사도 차기 콘솔에 게임을 맞추기 위해 신작 개발에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코레이 하겐의 '미공개 (PS4)'는 이러한 일각의 전망을 뒤집었다.
산타 모니카는 올해 시리즈의 불씨를 되살린 <갓 오브 워> (2018)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갓 오브 워>는 지난 2분기 출시 후 3일 만에 전세계 판매량 310만장을 달성했고, 리뷰 엠바고 해제 이후 메타스코어 94점, 오픈스코어 96점을 기록했다. 11월 22일 현재 진행 중인 고티(Game Of The Year) 미디어 투표에도 타임 지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가 <갓 오브 워>를 올해의 게임으로 꼽았다.
또 산타 모니카는 인디 게임 개발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저니> (댓게임컴퍼니 협업), <에브리바디스 곤 투 더 랩쳐>(더 차이니즈 룸과 협업), <바운드>(플라스틱과 협업)가 산타 모니카가 인디 개발사와 손잡고 만든 게임이다.
산타 모니카의 '미공개' 프로젝트가 기존 IP를 활용한 단독 개발 게임인지, 아니면 타 개발사와 함께 개발하는 게임인지에 관해서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