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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과 드라마까지 제작, '위쳐' 원작 소설 '위쳐: 3 불의 세례' 상권 출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1-23 17:00:34

[자료제공: 제우미디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원작 소설이자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위쳐: 3 불의 세례(상)>이 11월 23일 제우미디어에서 출간된다. 

 

소설 <위쳐: 3 불의 세례>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 유명하다.

 

각종 약물과 실험으로 만들어진 괴물 사냥꾼, 위쳐 게롤트. 그리고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공주이자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시리. 알 수 없는 운명으로 묶인 두 사람을 중심으로 수많은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거대한 서사시를 펼쳐나간다. 특히 어두우면서도 현실감 있는 <위쳐> 시리즈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쳐: 3 불의 세례>는 전작에 이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위쳐 게롤트의 모험을 다룬다. 조금씩 밝혀지는 시리의 혈통에 얽힌 비밀과 그 뒤에 도사린 음모, 그리고 새로운 만남까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 시리즈는 넷플릭스(Netflex)에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데어데블> 등을 제작했던 로렌 슈미트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2020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위쳐>시리즈의 주인공으로는 <저스티스 리그> 에서 슈퍼맨인 '클라크 켄트'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이 확정됐다.

 

 

지은이: 안제이 사프콥스키 (Andrzej Sapkowski)

1948년생. 경제학자, 문학비평가, 작가. 우츠에 거주. 1993년, 처음 발간된 위쳐 게롤트에 관한 판타지 시리즈는 현재 백만 부 이상 판매,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1998년엔 폴란드에서 가장 비중 있는 주간지 <폴리티카(Polityka)>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았다.

 

옮긴이: 이지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졸업, 폴란드 야기엘로인스키 대학 미술사 석사,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 박사,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과 서울시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먼 곳에서 온 이야기>, <생각하는 건축>, <블룸카의 일기>, <알록달록 오케스트라>,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위쳐: 1 엘프의 피>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