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IEF 조직위원회]
- ‘IEF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세계 15개국 선수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
- LOL과 펜타스톰 중국 우승, 하스스톤 독일 우승
- ‘IEF 2019’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계대학생e스포츠연맹 발기인대회 진행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IEF 공동회장 남경필, 이광재/ 이하 IEF)은 27일, IEF 국제교류연맹, 한국 컨텐츠 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초이락컨텐츠펙토리, 원동문화재단 및 중국 교통은행이 후원하는 ‘IEF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IEF 2018 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이하 IEF 2018)’이 한국 제주대학교(아라캠퍼스)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IEF 2018’에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대만 등의 아시아 9개국 외 미국,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불가리아, 독일 대표팀까지 총 15개국이 참가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접전을 벌였다.
그 결과,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과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부문은 중국팀이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온라인게임 ‘하스스톤’은 풀세트 접전 끝에 독일이 한국 대표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대표팀은 ‘리그오브레전드’ 3위, ‘펜타스톰’, ‘하스스톤’ 부문은 나란히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운 결과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국제교류연맹은 대회 중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ESDING이라는 단체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며, 추후 다양한 e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를 통해 각 국가의 문화 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 대학 이스포츠 연맹 출범을 위해 한국과 중국 IEF, 동남아시아의 ESDING과 CEDO, 일본의 ESC가 함께 협력한다는 약속을 선언하는 발기인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내년은 중국에서 국제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북경, 충칭, 우한 등이 개최지 경합 중이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개최 의욕을 보이고 있어 이들 도시를 중심으로 내년 개최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인기를 끌었던 VR e-Sports Game Battle X를 내년부터는 예선부터 도입하여 VR 이스포츠 게임을 선도해 나가기로 밝혔다.
‘IEF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e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