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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코에이테크모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동 사업 개발 계약 체결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1-30 13:59:36

[자료제공: 라인게임즈]


-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동 사업 개발 계약

- 코에이테크모 ‘타케다 토모카즈’ PD 및 <삼국지조조전> 이득규 디렉터 공동개발

- <대항해시대> 시리즈 출시 30주년 기념 타이틀…오는 2020년 출시 목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株式会社コーエーテクモゲームス, 이하 코에이테크모, 대표 코이누마 히사시)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 오는 2020년 <대항해시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해당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항해시대 오리진> 제작을 위해 라인게임즈 개발 관계사 ㈜모티프(Motif, 대표 이득규)와 위탁 개발 계약을 맺고, 코에이테크모와 협업을 통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설립된 모티프는 <삼국지조조전 Online> 디렉터를 역임한 이득규 대표를 비롯한 개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에이테크모는 <대항해시대3> 및 <대항해시대4>, <대항해시대5>,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을 개발한 타케다 토모카즈(竹田智一) 상무집행임원이 PD로 개발에 참여한다.

 

<대항해시대>는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를 아우르는 방대한 배경 및 다양한 즐길 요소, 인기 작곡가 칸노 요코(菅野よう子)의 세련된 OST 등을 통해 국내외 게임 팬들로부터 오픈월드 장르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손꼽히고 있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항해시대> IP를 활용해 기념비적인 타이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에이테크모 및 모티프와 협업해 수준 높은 타이틀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티프 이득규 대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시리즈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에 걸맞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통해 모티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