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첫 번째 신규 스킨이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신규 스킨을 공개했다. 스킨 적용 영웅은 '자리야'로 신규 스킨 이름은 '스노보더 자리야'다.
Pawsitively fursome.
— Overwatch (@PlayOverwatch) 2018년 12월 5일
Shred your opponents as SNOWBOARDER ZARYA (Legendary)!
Winter Wonderland begins Dec 11! pic.twitter.com/Ji6o3Rn5t9
귀여운 곰 모자를 쓴 자리야는 '스노보더'라는 설정답게 각종 방한 장비로 몸을 치장한 게 특징이다. 자리야는 방한모자를 비롯해 고글 등 스노보딩 장비를 착용하고 있으며, 바지 엉덩이 부근에는 곰 꼬리가 달려 있기도 하다. 더불어, 등에 멘 가방에는 곰 인형이 장식으로 달려 있으며, 고유 무기 '입자포'에도 귀여운 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스노보더 자리야' 스킨은 오는 12일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기간 한정 이벤트 환상의 겨울나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벤트로, 12월 12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매일 새로운 스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 커뮤니티팀은 지난 11월,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1.31 공개 테스트 서버(PTR)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해당 패치 노트는 그간 고성능 논란이 있었던 '둠피스트'와 '브리기테' 하향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았다. 패치 노트 주요 내용에는 브리기테 '방패 밀쳐내기' 피해량이 50에서 5로 감소, 둠피스트 '라이징 어퍼컷'을 맞은 후 공중 제어 불가능 시간이 3초에서 0.6초로 감소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