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리부트 되어 새로운 영화로 제작된다.
해외 영화웹진 버라이어티는 지난 5일, 보도를 통해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리부트 될 예정이며, 감독에는 영화 ’47 미터’와 ‘노크: 초대받지 못한 손님’을 제작한 조하네스 로버츠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리부트 되는 ‘레지던트 이블’(이하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은 기존 작품과 달리 ‘공포’에 집중한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제작에 참여한 콘스탄틴 필름은 이번 작품에 대해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는 <레지던트 이블> 프렌차이즈 부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는 오는 2019년, 캐스팅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은 극히 일부만 열려져 있으며,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제임스 완이다. 제임스 완은 ▲ ‘쏘우’ 시리즈 ▲ ‘컨저링’ 시리즈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 '아쿠아맨’ 등 다수 작품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22주년을 맞이한 <레지던트 이블>(국내명: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캡콤이 만든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1996년 <레지던트 이블>로 시리즈 시작을 알렸으며, 오는 2019년 1월 25일에는 과거 PS1으로 발매된 <레지던트 이블 2>를 리메이크 한 <바이오하자드 RE:2>가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