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스포츠 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 2016년 시작해 전국 75개 클럽 운영
- 클럽 현판 증정 및 정규클럽대회∙클럽대항전 지원, 대통령배 KeG 개최지원 등 혜택
- 신청은 2019년 1월 12일(토)까지 메일 접수
한국e스포츠협회가 내년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함께할 클럽주를 24일(월)부터 모집한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e스포츠 중장기 계획에 따라, e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맞추어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PC방 업소를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지정하여, 게임에 대한 인식제고와 e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 생활 e스포츠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전국에 75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한 해 동안 정규클럽대회(친선대회 포함)가 총 320회 개최됐으며, 전국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도 2회 진행됐다. 아울러 정규클럽대회 시즌1은 아마추어 최고 대회인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대통령배 KeG) 지역예선과 병행되어, 우승 팀들이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e스포츠 클럽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곳에는 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 e스포츠 경기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우수 클럽은 매 시즌마다 심사를 통해 2개씩 선정됐으며, 현재 전국에 삼성 오디세이 e스포츠 체험존 10곳과 제닉스 게이밍존 2곳이 구축돼 있다.
새롭게 선정되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생활 e스포츠 경기시설로서 역할하며, 협회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공인 e스포츠 클럽임을 인증하는 현판이 제공되고, 정규클럽대회 및 클럽대항전의 상금 및 경품, 각종 홍보물이 지원된다.
또한 대통령배 KeG와 같은 협회 주최 대회/행사 개최 시 e스포츠 대회장으로 우선 선발된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e스포츠 대회 운영 방법을 배우고, 다른 e스포츠 클럽주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가입을 원하는 PC방 사업주들은 내년 1월 12일(토)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협회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받아, 메일([email protected])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보유 게이밍 기기, 소방시설 등 시설 적합성 평가와 e스포츠 대회 개최경험, SNS를 통한 대회홍보 경험 등 e스포츠에 대한 참여도 등이다. 단, 매장대표자 혹은 운영권한을 위임 받은 자(매니저)가 1개 매장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클럽 신청에 관한 문의는 클럽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