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코리아가 2일 신임대표로 박준규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준규 신임대표는 2019년1월 1일부터 라이엇게임즈를 이끌게 됐다.
박준규 신임대표는 과거 KPMG, CJ E&M 글로벌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게임즈 전략 팀장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그는 퍼블리싱 조직 총괄 업무를 담당하며 조직의 핵심 인원으로 자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임 대표 취임 소식과 함께 "변화를 통한 또 한 번의 기업 성장과 도약을 목표로 이와 같이 결정했으며, 2019년에도 플레이어를 중심에 둔(Player-focused) 게임 서비스 및 e스포츠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라며 2019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이승현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년간 라이엇 게임즈 한국을 이끌던 역할을 올해까지로 마무리한다. 더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그 바톤을 박준규 신임대표 내정자에게 넘긴다"며 대표 변화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밝혔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신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