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해 12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엘소드> 신규 캐릭터 '라비'의 2라인 전직을 추가했다.
2년 만에 출시된 13번째 <엘소드> 캐릭터 라비는 '검은 숲'에서 탈출한 발랄하고 명랑한 캐릭터로, 신비한 거울 '니샤'를 무기로 사용하며 라비만의 스킬 코스트 '센티멘탈 포인트'를 활용한 전투 운영이 특징인 캐릭터다.
2라인 전직에 앞서 먼저 공개된 라비의 1라인 전직은 거울 '니샤'보다는 펀치나 발차기 등 체술 공격 위주로 스킬이 구성돼 있었다. 반면 이번에 업데이트된 2라인 전직은 '니샤'를 활용해 바람을 불게 하거나 방울을 소환해 공격하는 등, 거울 '니샤'를 활용하는 스킬 위주로 구성돼 있다. 귀여우면서도 때로는 호쾌한 전투를 펼치는 2라인 전직 라비의 모습을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확인해 보자.
라비 2라인 전직(3차 라디언트 소울)의 인게임 모델링.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분홍 머리, 꽃과 리본으로 장식된 화려한 니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90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스킬 '숨바꼭질'. 유도 성능을 지닌 방울 6개를 생성해 공격한다. 추적 범위가 넓은 편이고, 유도 속도도 빠르다. 다만 몬스터가 몰린 구간에서 방울 6개가 따로 적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에는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35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스킬 '밀키 웨이'. 스킬의 사거리가 상당히 길고, 이펙트의 폭도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 던전에서 몬스터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킬이다.
라비 2라인 스킬들은 니샤를 활용한 전투를 펼치며, 넓은 범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와줄게!' 버프를 통해 스킬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와줄게!' 스킬 사용 이후 '라비, 도와줄게!' 옵션을 가진 스킬을 사용하면 그에 해당하는 옵션으로 스킬이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