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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NHN게임스, 웹젠 인수 공식 발표

지분 추가 매입, 경영권 인수 계약 체결 임박

이터비아 2008-09-03 13:52:06

NHN게임스의 웹젠 경영권 인수가 결국 기정사실화됐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NHN게임스가 웹젠의 우호 지분 중 하나인 우리투자증권의 전 지분과 웹젠 경영진의 일부 지분을 매입해 보유 주식 20%를 넘겨 경영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NHN게임스는 웹젠의 우호 지분 중 하나인 우리투자증권의 지분 6.15%(797,649주)를 주당 18,000원에 매입하는 것은 물론 김남주 대표이사 등의 주요 웹젠 주주들과의 지분 인수 협상을 마무리해 조만간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인수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웹젠 주가는 오늘 급등했다. 전날(9월2일) 8,150원으로 시작한 웹젠의 주가는 한때 상승 제한폭인 9,37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현재는 11%가 상승한 9,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NHN 게임전략지원실의 김창근 본부장이 경영자문 고문으로 웹젠에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다음 달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웹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후 공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게임스는 지난 6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 등의 지분을 인수를 통해 10.52%의 웹젠 지분(약 167억원 상당)을 확보해 웹젠의 개인 최대 주주로 등극했고 지난 8월 NHN게임스가 웹젠의 주식 29,624 주(0.23%)를 추가로 매입해 웹젠의 추가 지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Update] 웹젠은 4일 김남주 대표 지분 259,152(2%) 등 총 1,686,349(지분 13.00%, 우리투자증권보유주식 포함) NHN 게임즈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HN게임즈는 기존에 보유하던 웹젠 지분 10.75% 13%를 더해 23.74%를 확보, 웹젠의 최대주주가 됐다.

 

웹젠은 NHN게임즈에게 김남주대표 보유 주식의 31% 259,152, 조기용 상무 지분 1.47% 등 웹젠 전, 현직 임원주식 6.85%를 양도했으며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797,649(6.15%)등도 함께 양도했다고 밝혔다. {more} 

 

 

 

웹젠 지분양도 증감 현황표

 

 

양수도전

양수도 증감

양수도후

성명

수량

비율

수량

비율

수량

비율

NHN게임스()

1,394,216

10.75

1,686,349

13.00

3,080,565

23.74

김남주

813,279

6.27

-259,152

-2.00

554,127

4.27

조기용

600,000

4.62

-191,191

-1.47

408,809

3.15

송길섭

622,491

4.80

-198,357

-1.53

424,134

3.27

우리투자증권()

797,649

6.15

-797,649

-6.15

-

-

조효식

240,000

1.85

-240,000

-1.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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