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테볼]
게임 개발 스타트업 테볼(이하 테볼)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페블킥(대표 도날드 시로이시)과 1월 3일 북미 재소자 마켓에 게임을 공급하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테볼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8 지스타’에 ‘한국창업진흥원’에서 선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참가한 비즈매칭에서 페블킥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페블킥의 박호성 한국 대표는 “테볼이 개발한 <트리비오 퍼즐>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면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밝은 콘셉트의 퍼즐 게임이라는 점에서 북미 재소자 마켓에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계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북미 재소자 마켓은 미국 연방 교도소 내 수감된 약 300만명 이상의 재소자들의 교화 및 여가를 위해 영화, 음악, 게임, 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료로 이를 판매할 수 있는 특수 시장이다.
테볼은 2018년 10월 29일 <트리비오 퍼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프트 론칭했으며,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여 2019년 1분기 내에 북미, 유럽 및 인도를 비롯한 국가에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테볼 문철호 대표는 “생소한 시장에 글로벌 게임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계기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일반 시장의 유저들에게도 사랑 받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