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차세대 신작게임 6가지 발표

<메탈레이지>, <프로젝트 E> 등 게임하이의 신작 게임들이 공개되었다.

게임하이 김건일 대표이사

게임하이는 23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차기작 제품 발표회를 갖고 모두 6가지의 신작 게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임은 게임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신작 게임 4가지와 퍼블리싱 게임 2가지다. 우선 자체 개발 신작은 메카닉 TPS 게임 <메탈레이지>, 2D 횡스크롤 RPG <프로젝트 L>,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E>, 3D MMORPG <프로젝트 A>다.

퍼블리싱 신작은 아토믹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D>, 그리고 프리챌에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게임하이가 해외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르카스 온라인>이다.

이날의 행사는 축하공연과 게임하이 김건일 대표이사의 인사말, 각 게임 별 프레젠테이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게임하이 김건일 대표이사는 “게임하이는 그 동안 <서든어택>과 <데카론>을 개발ㆍ서비스하면서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지만,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세계인들이 좋아하고 사랑할만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공개하는 신작 게임들은 그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발자가 직접 신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모델들이 <서든어택>과 <데카론> 캐릭터 코스튬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작 게임들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메탈레이지 (Metal Rage)

2070년의 근미래를 비경으로 하는 SF 메카닉 게임. FPS에 가까운 3인칭 슈팅(TPS) 장르를 가진 게임이다. 메카닉 게임이라고 하면 마니악하다는 편견을 가지기 쉽지만, 이 게임은 초보자들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조작성과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그리고 굉장히 빠른 게임진행과 함께, 소규모 전투부터 ‘16대16’의 대규모 전투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에서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08년 하반기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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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L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비키 앤 조니>를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 인형’ 소재의 2D 횡스크롤 MMORPG. 10~14세의 저연령층을 주요 타겟층으로 하는 <메이플스토리> 류의 횡스크롤 RPG다.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밝고 화사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속에 교육용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다는 특징도 있다.

발표회에서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09년 상반기 첫 번째 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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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E

풀 3D 그래픽의 3인칭 슈팅(TPS) 게임. 본격 성인용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그런 만큼 잔혹하면서도 사실감이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인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미션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 덕분에 흡사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캐릭터 육성 및 아이템 수집 컨텐츠를 포함해서 흡사 RPG와도 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09년 첫 번째 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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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

게임하이에서 2010년 CBT를 목표로 개발중인 풀 3D 그래픽의 MMORPG. 하지만 발표회에서 공개된 짧은 티저 영상 외에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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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스튜디오의 처녀작이자 게임하이의 첫 번째 퍼블리싱 게임. 횡스크롤 액션 RPG로 아케이드 게임과도 같은 손맛과 타격감, 그리고 3D 그래픽을 자랑한다. 캐릭터마다 특성화된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1대 다수의 대규모 전투를 맛볼 수 있다.

발표회에서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아직 자세한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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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스 온라인

JCR소프트가 개발하고, 프리첼에서 국내에 서비스를 담당하는 MMORPG. 게임하이는 이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다.

악마들의 침략에 무너진 왕국을 배경으로 기사들의 모험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RPG로, 유저가 직접 맵을 만드는 ‘월드 메이킹 시스템’, 용병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리고 액션 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타격감과 액션에 많은 공을 들여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첫 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