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인기 게임인 <악마성 드라큘라>가 영화화된다.
코나미는 지난 9일 도쿄게임쇼 2008에서 <악마성 드라큘라>를 헐리우드판 실사영화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감독은 <스톰프 더 야드>와 <나는 항상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만든 실베인 화이트가, 제작은 <고스트 라이더> 등을 제작한 크리스탈 스카이 픽쳐스에서 맡는다.
제목은 <악마성 드라큘라>의 영문명인 <캐슬바니아>로 확정됐으며 200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연배우 등의 자세한 사항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코나미는 부스 내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Wii용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의 데모도 공개했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는 ‘데스노트’, ‘히카루의 바둑(국내이름 고스트 바둑왕)’ 등으로 유명한 오바타 타케시가 일러스트를 맡아 화제가 됐던 대전격투액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