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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일도전세’를 시작으로 IP사업 협력 개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04-02 11:06:16

[자료제공: 위메이드]


-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中 HTML5 게임 <일도전세> 공동 계약

- 액토즈소프트의 IP사업 참여로 <미르의 전설>IP 수익 확대 기대

-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IP 공유자 관계로 이익공동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기존에 독자적으로 계약했던, 광주극성(Guangzhou Jisheng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대표 허양(He Yang))이 개발한 신작 게임 <일도전세>에 보충계약을 체결해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와 공동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위메이드가 IP 사업을 주도하고 액토즈소프트는 로열티를 분배만 받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액토즈소프트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IP 공유자로서 사업의 결과를 약정에 따라 배분하는 이익공동체이다. 위메이드의 매출이 증가하면, 액토즈소프트 매출이 증가하고, 액토즈소프트 매출이 증가하면, 위메이드 매출이 당연히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앞으로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는 서로 새로운 IP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라이센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IP 사업의 수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대승적 차원에서 <일도전세>의 계약을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액토즈소프트의 IP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IP 사업을 확대시키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중국 정식 출시한 <일도전세(중국명: 一刀传世)>는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것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주요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HTML5 게임이다.

 

특히, 출시 후 <일도전세>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는 유명 배우 성룡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