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그리곤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카툰네트워크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MMOG <퓨전폴>의 최신 스크린샷을 공개한다.
<퓨전폴>은 미국 ‘PC GAMER’가 뽑은 올해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온라인게임으로,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의 모든 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퓨전폴>은 롤플레잉게임의 요소를 도입하고 있으면서도 어드벤처게임의 요소가 강하게 들어간 퓨전 형태의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해결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되고 일종의 인스턴트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EP(Environment Puzzle, 환경퍼즐)에서 새로운 스킬을 얻게 된다.
카툰네트워크의 주요 캐릭터는 <퓨전폴>에서 ‘나노’라고 하는 ‘스킬 팻’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퓨전폴>에는 총 36개의 만화영화 주인공이 ‘나노’의 형태로 구현됐다.
<퓨전폴>은 국내 서비스에 앞서 북미지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박기원 상무는 “미국 카툰네트워크의 요청으로 <퓨전폴>의 서비스를 북미지역에서 먼저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게임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22일에 국내에 <퓨전폴> 티저사이트를 오픈한다. 국내 서비스는 그리곤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