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4월 12일 국내 정식 론칭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늘(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글래드라이브 호텔에서 에픽게임즈 코리아 설립 10주년 맞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거둔 언리얼 엔진 성과 공개와 함께, 그간 한국에 론칭되지 않아 유저들의 기다림을 샀던 에픽게임즈 스토어 정식 발매일을 공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국내 정식 론칭일은 4월 12일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출시와 동시에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메트로: 엑소더스>를 비롯해 12개 타이틀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불어, 론칭 이후 첫 무료 게임은 퍼즐 장르 <더 위트니스>로 4월 19일까지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2주 간격으로 새로운 무료 게임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2019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 아무런 조건 없이 개발자를 지원하는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 ‘에픽 메가그랜트’, 그리고 PS4 독점 게임이었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등을 독점작으로 확보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