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마블이 모바일 RPG 신작 <테라 오리진>을 발표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블루홀(현 크래프톤)의 PC 온라인 MMORPG <테라>(TERA)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RPG다.
일본 넷마블은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게임의 티저 페이지 (//teraorigin.netmarble.jp/)를 함께 공개했다. 현재 티저 페이지에서는 엘린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의 이미지와 함께 ‘세계(TERA)는 0에서부터 시작한다’ 라는 문구 하나만 공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원작 <테라>의 과거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일본 티저 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 정보 외에는 밝힐 수 있는 사항이 없다. 티저 사이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이후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로서 <테라>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은 현재 서비스중인 넷마블의 <테라 M>을 포함해 모두 4작품으로 늘어났다. 현재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테라 클래식>과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또 한 종류의 <테라>IP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테라 오리진>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이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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