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의 협곡에 앞으로 '유미'라는 이름의 챔피언이 합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이엇 코리아는 지난 4월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유미 챔피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감상하자.
해당 영상이 나오기 약 하루 전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유미'로 추정되는 신규 챔피언의 외형과 일러스트, 스킬셋이 유출됐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해당 소문에 의하면 유미는 귀여운 '고양이' 모습을 한 서포터 챔피언으로, 깜찍한 외형으로 많은 유저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라이엇이 이번 영상을 공개하면서, 적어도 신규 챔피언의 이름이 '유미'라는 점은 확인됐다. 또한 유출 사건 직후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에 많은 유저가 현재 떠도는 '유미'에 대한 소문이 사실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오늘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유미의 외형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전혀 알 수 없다. 확정된 것은 챔피언의 이름뿐이므로 실제 모습 등 세부사항이 유저들의 예상과 다를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한편, 유미의 스킬 셋으로 추정되는 유출 내용 중에서도 W스킬의 내용이 특히 유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동맹 챔피언에게 달라붙어 타겟팅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버프를 제공하며, 스킬을 다시 사용하거나 대상이 죽을 때까지 붙어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유미'를 통해 이런 독특한 스킬을 실제 게임에서 플레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