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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락스게이밍, 카트라이더 프로팀 락스 랩터스(ROX RAPTORS) 창단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04-29 18:07:45

[자료제공: 락스게이밍]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락스 게이밍(ROX GAMING)이 <카트라이더> 프로팀 락스 랩터스(ROX RAPTORS)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락스 랩터스’의 팀 정체성은 빠른 속도와 높은 지능을 이용한 협동 사냥으로 강한 상대를 제압하는 ‘랩터’처럼 기존 강자들이 자리 잡고 있는 카트 리그에 팀워크로 똘똘 뭉친 다크호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이재혁(18), 송용준(17), 김응태(18), 한승철(18), 사상훈(19)까지 전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5인 로스터 구성을 마친 상태다.

 

락스 게이밍은 지난해 열린 ‘2018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X’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박인수라는 대스타를 탄생시키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개최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에서는 신인 위주로 선발된 ‘꾼’팀으로 단체전 3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알렸다. 

 

락스 게이밍 관계자는 "그동안 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 열기에 공식 창단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카트라이더와 리그가 다시 재부흥 하는 흐름에 맞춰 어린 선수들이 건전한 e스포츠 문화의 일원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e스포츠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창단 각오를 밝혔다.

 

이어 ‘락스 랩터스’의 지휘봉을 맡은 박인재 코치는 “카트 리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어린 선수들의 열정도 어느 때 보다 높다. 우리 선수들이 성장하여 리그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고, 더더욱 치열하고 재밌는 카트 리그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면서 “매 시즌 발전하는 팀, 신선한 전략과 예측불허 경기력으로 매 경기 기대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락스 랩터스’는 5월 11일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WEC) 참가를 시작으로 차기 정규시즌을 포함한 모든 카트라이더 e스포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온 국산 게임 종목 최장수, 최다 리그 개최 종목이다. 최근에 열린 2019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은 10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고 1분 만에 1600석 매진, 생방송 시청자 수가 47만을 기록하는 등 다시 역주행 하는 e스포츠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