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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드라마 인기에 바람의 나라 동접 상승

대형 업데이트와 드라마 덕분에 동시접속자 증가

고려무사 2008-10-27 16:49:43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도 최근 동시접속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넥슨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바람의 나라>의 동시접속자가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의 나라>에 유저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방문자도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아졌다게임 검색 순위도 20~30위 권에서 5계단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바람의 나라>의 이와 같은 상승세는 비단 드라마의 영향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나라>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과 직업의 밸런스를 성공적으로 맞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 퀘스트 도우미 시스템인 임무일지등 유저 친화적인 컨텐츠 역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바람의 나라>에 등장하는 국내성 등의 지역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유저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최근에 진행한 업데이트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은 클래식 RPG라는 이름으로 <테일즈위버>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 등을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바람의 나라>가 가장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바람의 나라>에 추가된 신대륙 지옥의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