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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우당탕탕 대청소는 ‘신개념 청소액션’

넥슨,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업데이트 계획 공개

이터비아 2008-10-28 21:19:16

신개념 청소 액션 게임 <우당탕탕 대청소>가 드디어 일반 유저에게 선보인다.

 

넥슨은 지난 28일 <우당탕탕 대청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일정과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우당탕탕 대청소>는 오는 30일부터 프리 오픈베타에 돌입한다.

 

개발팀의 진성건 팀장은 “<우당탕탕 대청소>는 풀 3D 캐주얼 게임을 어려워하는 일반유저들을 위해 만든 2D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흡입과 슈팅, 방어의 개념을 쉬운 조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당탕탕 대청소>의 프리 오픈베타 버전에서는 HP를 회복하는 거점을 방어하는 터렛, 다양한 바디 파츠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 보상 시스템이 보강된다.

 

게임 맵에도 다양한 변수가 도입됐다. 예를 들어 맵 중앙에 열차가 지나가거나, 유저가 갈 수 없는 물가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다리가 놓이는 등 다양한 기관장치들이 추가됐다.

 

프리 오픈베타를 통해 공개될 동적 지형 추가 맵의 모습.

 

프리 오픈베타 이후에는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모드가 추가되고, 지속적인 보상 시스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맵과 캐릭터의 추가도 계속 병행된다.

 

한편, 최대 플레이 인원은 8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었다. 진성건 팀장은 “8명으로 게임을 할 경우 유저들이 몰리게 되고 어지럽더라. 그래서 가장 적당한 6명으로 줄였고, 이는 원활히 게임을 즐기기 위한 안정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쓰레기를 수거해 흡입력과 스피드를 늘리는 강화 개념도 없어졌다. 진성건 팀장은 “어려운 조작이나 판단이 필요치 않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소 모드는 나름 신선했지만 유저들이 룰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제외되었다. 필요하다면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당탕탕 대청소>는 오는 30일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하며, 정식 오픈 베타테스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당탕탕 대청소>의 신규 컨텐츠를 설명하고 있는 진성건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