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Xbox360용 최신작을 들고 지스타 2008에 참가한다.
당초 한국MS는 오는 11월2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하는 단독 행사 ‘Xbox360 인비테이셔널’의 개최 때문에 지스타 참가를 고사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스타 2008 콘솔존에 Xbox360 시연대를 배치하고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한국MS는 지스타 2008에 단독 부스를 세워서 참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행사 없이 신작 시연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스타 2008에 마련된 Xbox360 신작 시연대는 약 20 대로 <기어스 오브 워 2> 등의 퍼스트파티 타이틀을 비롯해 <바이오 하자드 5>, <스트리트 파이터 4>, <페르시아의 왕자: 폴른 킹>, <바이오닉 코만도>, <톰 클랜시의 엔드워> 등의 시연대 공개가 추진되고 있다.
한국MS 관계자는 “지스타의 참가는 확정지었지만 퍼스트 파티 타이틀 이외에 나머지 타이틀에 대한 참여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 다음 주 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08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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