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댄스 그룹 2PM이 지스타 2009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최근 게임산업진흥원은 내년에 개최될 지스타 2009의 홍보 대사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댄스 그룹 2PM을 위촉했다.
올해 지스타 2008의 홍보대사로 원더걸스가 선정된데 이어 내년 홍보대사로 2PM이 선정되면서 2회 연속으로 JYP 소속 그룹이 홍보 대사로 위촉되게 됐다.
게임산업진흥원의 관계자는 "2PM은 멤버들이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10대 남성으로 구성된 그룹이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지스타 홍보 대사로 선정하게 됐다. 이들이 내년 지스타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JYP 엔터테인먼트는 게임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함께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열린 마인드로 업무를 진행하는 JYP와 앞으로 많은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PM은 준수, 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으로 구성된 7인조 댄스 그룹으로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으로 데뷔했고 최근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댄스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