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U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아르카>(ARKA)가 정식 서비스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디스이즈게임의 조사결과 <아르카>는 28일 오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5에 처음으로 진입했으며, 29일 현재까지도 해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 순위 또한 지난 주말 1위를 기록한 이래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9일 정오 시점으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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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는 중국에서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통해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고품질의 풀 3D 그래픽을 선보이며, 중국 MMORPG 특유의 직관적인 게임 구조와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게임은 빠른 레벨업과 방대한 콘텐츠, 그리고 중국산 MMORPG에서 보기 힘든 고품질 비주얼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도박성이 강하지 않은 과금 시스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고연령층 게이머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지만,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을 선호하는 20대 이하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ULU게임즈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중국에서 개발한 MMORPG는 높은 연령대의 소위 ‘아재’들만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르카>의 경우 고품질의 그래픽과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비교적 젊은 20대나 더 어린 게이머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초반 분위기가 좋지만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더욱 더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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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흥행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은 <아르카>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후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