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빛소프트]
오잉글리시는 유튜브 채널 'Bridge TV의 김태훈 강사와 함께 6개월간 일반인 8명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는 프로젝트인 '오잉글리시와 함께하는 당신의 영어정복기'(이하 오당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잉글리시에 따르면 Bridge TV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매일 오잉글리시로 영어를 반복 학습하고 2주 단위로 김태훈 강사의 오프라인 코칭을 받는다.
김태훈 강사는 작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Bridge TV'에서 영어학습법 및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선보여 약 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CY통번역센터 대표통역사와 이창용어학원 통대 입시 대표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오당기 프로젝트 진행과정은 유튜브 Bridge TV 채널 및 오잉글리시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8명의 출연자 외 일반인들도 네이버카페 '오당기' 가입을 통해 출연자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잉글리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영어 수업을 듣고도 정작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쉐도잉 학습)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이 앱은 최근 특허 등록(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을 승인 받았다.
이용자들은 '쉐도잉 학습법'을 통해 어휘, 상황 대화, 영상 학습 등의 콘텐츠에 대해 직접 반복횟수를 지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모국어 습득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 말이 쓰이는 상황 혹은 일련의 연상 과정을 통해 언어 구사 능력을 습득한다.
반복 연습 시 음성 판정과 오답 노트 기능을 통해 발음을 체크하고, 자연스레 교정하는 게 가능하다. 또 PC, 모바일(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디바이스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듣고 말하면서 실전영어를 익히는 오잉글리시의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잉글리시 관계자는 "Bridge TV를 통해 이틀간 진행한 참가 신청에 수백명의 희망자가 몰려 호응이 뜨거웠다"며 "쇼가 아닌 진짜 일반인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T3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게임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및 AR, 교육, 헬스케어, 드론,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는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