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는 넥슨 지스타 2008 신작발표회를 글과 사진으로 생중계합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카바티나 스토리>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외에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에어라이더>(AirRider)와 신개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임 <넥슨 별>(Nexon Star)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디스이즈게임 취재팀
신작 발표 직전 상황
10시 52분
현장에서 넥슨 관계자를 붙잡고 오늘 공개될 신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오늘 공개될 많은 게임들 중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 무엇인가요” 대답은 “모든 게임이 다 기대됩니다”였습니다. 물론 “오늘 최초로 공개될 <넥슨별>이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든다”라는 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10시 58분
<드래곤 네스트>를 개발중인 아이덴티티의 이은상 대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 네스트>의 개발 현황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묻자 “개발팀 모두 의욕이 넘치고 있는 상황이라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해 주셨습니다. 나아가 오늘은 이은상 대표에게 있어서 정말 기쁜 날이라고 하네요. <드래곤 네스트> 발표회와 더불어 첫 딸이 탄생한다고 하니깐요. 발표회가 끝난 즉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답니다. 순산하시길 디스이즈게임 일동 모두 기원합니다^^*
11시 00분
행사 시작 시간인 11시가 되었습니다만, 취재진 및 관계자 모두가 입장을 하지 못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저희 디스이즈게임 취재팀과 영상팀은 제일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다지요. 행사장 전광판에는 오늘 진행될 행사 식순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11시 1분
행사가 10분 지연되었다는 공지가 나왔습니다. 행사장은 여전히 취재진들이 속속들이 모여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시 9분
오늘 준비된 150 가량되는 행사장의 좌석이 80% 가량 채워졌습니다. 외신 기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행사장의 분위기도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신작발표회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게임이 나올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네요.
11시 10분
또 시간이 5분 밀렸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 취재를 위해 참석하지 못한 취재진들에 대한 배려로 보여 집니다. 현재 남은 시간은 5분!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군요.
11시 15분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공개될 신작 영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허스키, 등 다양한 게임들의 영상을 교차 편집해 상영중에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넥슨별>의 영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시 18분
SBS 아나운서 출신인 염용석씨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엄용석 사회자는 오늘 공개될 신작 게임들의 명칭을 하나씩 언급했습니다. 총 5개의 게임을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일단 게임 소개에 앞서 권준모 이사의 인사말이 시작되었습니다.
11시 20분
두근두근 넥슨의 권준모 대표입니다. 오늘 신작 내놓는 넥슨 가족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어렵습니다. 오늘 내놓을 게임들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킬거라 생각합니다. 게임 업계 종가로서 글로벌 온라인게임 리더로서 끊임없는 창조와 노력을 해왔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1시22분
넥슨의 강신철 대표입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오늘 넥슨에 발표할 신작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5종의 신작은 넥슨의 상상력과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장르 다양성을 확장해 온라인 산업에 발전을 꾀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땀과 노력만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후 넥슨의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11시 24분
카바티나스토리 넥슨별 프로젝트네오 에버플래닛 드래곤네스트 순으로 게임 발표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발표는 동영상부터 보고 PT 이후 질의시간을 받도록 한다는군요. <카바티나스토리> 넥슨 위젯 임태형 개발팀장님이 PT를 시작했습니다.
11시 25분 <카바티나 스토리> PT 시작
위젯의 첫번째 신작. <메이플스토리>는 횡스크롤 명가의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스토리 시리즈를 만들기로 결정. 카바티나 스토리는 5가지의 키워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멀티레일 횡스크롤입니다. 횡스크롤의 장점과 3D의 장점을 결합해 멀티레일 횡스크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반적인 횡스크롤 방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안과 밖으로의 이동도 가능해 깊이가 생겼습니다. 던지는 재미도 존재합니다. 캐릭터를 던질 수 있고 과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패로 거대한 적을 던질수 있으며 활로 날릴 수도 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스킬도 존재합니다. 몬스터를 끌어 당겨서 때리거나 소환수를 이용해 적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아케이드 던전/거대 보스를 기획함으로 아케이드적인 재미를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쿼터뷰 게임에선 느낄 수 없는 점프의 재미도 넣어 놓았습니다. 또한 유저들끼리 퍼즐을 푸는 등 던전 자체의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거대한 보스몬스터는 역동적으로 물리적인 공격과 레이드를 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스전은 시연대에서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일정입니다. 11월 25일부터 1차 CBT가 진행되며 내년 3월 OBT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11시 32분 <넥슨별> 넥슨포털본부 김호민 본부장
넥슨 별에서는 2000만명이 넘는 게임 유저들 각각 만나서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해서 만들어진 컨셉입니다. 넥슨 별에서는 서로 관계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생활형 커뮤니티 게임이 큰 컨셉입니다. 아바타, 하우징, 별꾸미기라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개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두번째는 생활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전투는 없습니다. 대신 재배, 육성, 함께 하는 채집이 핵심 요소입니다. 넥슨별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주 시스템입니다. 커뮤니티 게임이기에 협동 게임 미니게임들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별에 가게 되면 유저들은 서로 함께 재미 있게 놀수 있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게임과 웹의 유기적인 연동을 이루어 냈습니다. 웹을 통해 게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 가장 큰 컨셉입니다. 2009년 상반기 CBT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작업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11시 40분 <프로젝트 네오> PT 넥슨 로드마니스튜디오 다오실 최병량 실장
비행 게임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행 게임도 쉽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에어라이더>의 시작이었습니다. <에어라이더>는 보는 바와 같이 날고 쏘고 비행 레이싱입니다. 다오 친구들과 해적단과의 대결이라는 큰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라이더>의 큰 특징은 쉬운 상하 조작과 입체적인 트랙을 이용해서 나르는 재미와 속도감을 즐기는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쏘고 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카트라이더>에 드리프트가 있다면, <에어라이더>에는 기관총과 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파츠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에어록을 꾸밀 수 있습니다. 2인승 플레이를 통하여 협동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2인 플레이를 통해 초보 유저 및 커플 유저들에게 좋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라이더>총 15명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상반기 CBT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에어라이더 플레이 시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시 45분
최초로 <에어라이더> 플레이 화면이 상영중에 있습니다. 게임 스타일은 <카트라이더>의 발전형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정 트랩을 따라 날아 가는 장면은 사뭇 레이싱과 비슷해 보이네요. 특히 총을 쏘고 맞추는 장면은 아이템을 먹었을 때와 흡사합니다. 물론 속도감이나 고저에 따른 컨트롤적인 요소가 많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플레이영상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관련기사] 카트라이더 후속작 <에어라이더> 플레이영상 [원문보기]
11시 49분 <에버플래닛> PT 박세희 대표이사
<에버플래닛>은 작고 동그란 별들에서 펼처가는 유저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화 같은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적으로 둥근 별을 돌아 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글로브 뷰 엔진을 자체 개발해 구현해 냈습니다. 아바타도 배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MMORPG보다 시원시원한 전투 스타일로 구현해 냈습니다. 또한 성장에 대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했습니다. 메인 타겟은 10세와 15세 사이의 게이머들입니다.
그렇기에 그래픽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그런 배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전투와 성장에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기술적인 목표로는 저사양 컴퓨터 5년 전에 나온 그래픽 카드로도 30프레임이 나오도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전투와 하우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전투는 1:다로 이루어 집니다. 다수의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한 스킬과 아이템들을 디자인중에 있으며 직업에 따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많은 수의 몬스터를 잡느냐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나의 별을 소지함으로서 자신의 별을 커스텀마이징하고 전투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별을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습니다.
별은 2개 이상의 도시 또는 마을이 될 수 있으며, 10개 이상의 필드, 1개 이상의 인스턴스던전으로 이루어집니다. OBT 시기에는 60레벨 6개의 별 120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색 배경의 행성들을 탐험하게 될 예정입니다. 2009년 1/4분기에 CBT를 실시하고 3개월 뒤인 2/4분기에 OBT를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11시 58분 <드래곤네스트> PT 아이덴티티게임즈 이은상 대표
한번쯤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들을 모아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키워드가 액션이었습니다. 거대한 몬스터들을 다양한 액션을 통해 잡아 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진화된 액션에 대해 고민하고 온라인상에 구현해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수의 수십마리의 적들을 때릴 수 있는 그런 호쾌함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공중으로 띠우는 장면도 나오는데, 조금은 과격하지만 상상해왔던 진화된 형태의 액션을 충실히 구현해냈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비단 캐릭터에게만 국한된다면 분명 지루한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몬스터들에게도 이러한 액션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액션을 가지고 단순히 보스 몬스터만 잡아야 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용을 찾아 떠난다는 모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드래곤네스트>에는 특색있는 월드와 다양한 놀거리들을 많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총 4개의 직업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각 직업별만의 다양한 성장 패턴을 그려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패턴에도 친절함을 배려했습니다. 분명 액션 게임인 만큼 집중도가 높아 피로해 질 수 있습니다. 이에 짧은 세션 클리어 방식을 도입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드래곤네스트>의 커뮤니티란 곧, 조우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게이머들이 만나 모험을 떠나는 그런 만남입니다. 조작적인 부분에서는 최대한 손쉽게 잡히는 키 구성으로 만들었습니다. 게임이 1인칭 시점에 가깝다 보니 TPS 스타일의 플레이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맵 등도 준비되어 있기에 어렵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래픽 역시 원화 단계에서 최대한 잘 구현해 내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드래곤 네스트>는 MORPG입니다. 생활형 MMO에 지친 게이머들, 화끈한 액션, 새로운 플레이에 갈증난 유저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2009년 상반기에 CBT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쁜 소식으로는 넥슨 아메리카와도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12시 11분 (상황 종료)
이로서 넥슨 신작 발표회가 끝이 났으며, 관계자들 포토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신규 동영상들은 저희 디스이즈게임에서 발 빠르게 보도해 드릴 예정이오니, 사이트 고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