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2008 강연 정리는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학생기자단이 작성하였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의 요약정리와 다소 다르거나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개발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사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스이즈게임 편집자주>
▲ 강연자 프로필 그 후 original music based videogames 분야에 일하기위해 싱가포르로 갔고, 그 밖에 게임 프로덕션과 사운드 디자인과같은 다른 주제에 관해서 Nanyang Polytechnic의 School of Interactive and digital Media 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음악은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훌륭한 수단이며 게임 세계에서 플레이어들에게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호교류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M-EDGE를 사용하여 개발자들은 플레이어가 실제 악기를 입력 디바이스로 이용하여 그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임 개발을 가능하게 할것이다.
이번 강의는 이 엔진의 이론적인 구조를 설명하고, 어떻게 뮤지션들이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게 가능한지 그리고 그런 정보를 어떻게 정제하는게 가능한지에대해서 논의해볼 것이다. 한발 나아가 견본을 연주해보고 음약 분야의 다른 아이디어들이 게임안에서 행동과 사건 조작을 위한 능동적인 역할을 살펴본다. -KGC 홈페이지 발췌 |
학생기자단 = 김형수(정리), 배정준(사진)
11월 14일 금요일 일반 섹션에서 난양 폴리테크닉(Nanyang Polytechnic) 대학 로버트 딜런의 '악기 연주 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개발하기' 강연이 열렸다.
원래 음악전공이었던 로버트 딜런은 자신의 생각인 음악을 통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게임이 가능하게 해줄 것 같아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다는 자기 소개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그 다음으로 같은 이미지에 다른 음악을 들려주면서 이미지를 특징 짓는 것은 음악으로 음악으로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 후 악기를 연주 함으로서 게임으로 감정을 표현 하는 M-EDGE 프로젝트에 대하여 설명을 이어갔다. M-EDGE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음악에 대한 감정 실험을 사용하여 결과를 취합하여 분석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하였다.
음악의 감정표현을 고민 하던 중 사람의 감정을 컴퓨터로 전달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프로젝트 M-EDGE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에 대한 정보 취합을 실험을 통해 이루어 냈다고 설명하였다.
실험으로는 음악인들이 항상 다른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음악가가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인지 하는 거에 대한 여부를 조사 하는 것으로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그들 70명의 사람들에게 음악가들의 표현을 기록한 퍼포먼스를 듣고 평가하게 하여 어떤 것이 무슨 감정을 표현한 것인지를 알아보는 실험 이였다고 설명하였다. 그 후 강연장의 사람들에게 그 결과를 실험에 쓰였던 음악을 들려주며 얻어낸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70명의 사람들에게서 얻은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한 다음 여러 개의 이벤트를 구분하고 특징을 추출하여 사람의 감정을 분노, 행복, 슬픔, 그리움으로 나누어 시스템화 시켜 감정을 식별 가능하게 만들어 내었다고 설명을 하였다. 하지만 그리움의 경우 사람마다 주관적일 수가 있고 개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배제하여 3개의 감정을 M-EGDE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M-EDGE를 어떤 게임에 응용하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여러가지의 예를 들었다.
먼저 음악용 교육게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음악적 기술을 길러주고 연습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으며 미니게임이나 새로운 형태의 음악게임을 개발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의학적인 게임을 만들어 정신적인 고통을 격는 사람들로 하여금 음악으로 감정을 치료 하게 끔 하는 재활 프로그램도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로버트 딜런은 현재 M-EDGE를 활용하여 개발한 게임으로 무디 벌룬(Moody ballons)이라는 자신의 감정을 드럼으로 연주하면 화면에 감정을 표현한 풍선이 나타나 터지는 게임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가든 플레닛(Garden Planet) 이란 지구를 음악으로 연주하여 만드는 게임도 있는데 예로 분노의 감정을 악기로 연주하면 지진이 일어나 지형이 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을 하였다. 앞으로 개발하고 싶은 것으로는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를 소재로 음악게임을 만들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로버트 딜런은 개발자들이 음악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게임을 만들며 흥미로운 가능성을 찾고 그 개발과정에 M-EDGE 시스템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협력하겠다고 말로 마무리했다.
아래는 주요 질의응답 내용이다.
Q : 감정을 4가지로 표현가능하고 중 3가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외의 감정의 표현이나 감정의 세기가 가능합니까?
A : 다른 감정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를 조사해보았지만 구현에 어렵다는 점, 또 변수가 많아 인식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에 일반화 시켜 감정을 4가지로 줄여 놓은 것입니다. 감정의 세기는 분노의 경우가 가장 강하고 그 다음 행복, 슬픔 순으로 내려가며 분노의 강도가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로 행복과 슬픔의 감정이 나뉘어 지도록 데이터를 취합하여 풀어보았습니다.
Q : 사람의 소리도 있는데 악기로 감정을 표현한 것은 사람의 소리가 구현하기 어려워서인가요?
A : 사람의 소리도 가능하지만 악기에 먼저 초점을 맞추어 개발을 했고, 사람의 경우 허밍은 가능하지만 가사일 경우 가사로 감정 전달이 되기에 제외 시켰습니다.
Q : 지금 사용 되는 엔진으로 모든 악기로의 감정 표현은 가능 한 것입니까?
A :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가능 합니다. 시스템을 사용하여 원하는 악기의 프로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감정을 시스템으로 추출 후 악기로 표현이 가능 하게끔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