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다시금 이름을 올렸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결과 <칠대죄>는 오늘(12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다시 올랐다. <칠대죄>는 지난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했으며, 발매 이후 10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칠대죄>가 매출 순위 1위에 다시 오른 이유는 11일 진행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의 효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챕터인 6.5챕터와 신규 캐릭터 'SSR [리버스] 수호자 호크 & 엘리자베스'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선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시스템 개선 사항 중에는 기존 스테이지 난이도 조정은 물론, 코인 상점 개편에 대한 내용도 담기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코인 상점 개편은 스케줄 로테이션으로 인해 특정 기간에만 구매 가능했던 코인 상점 전용 캐릭터들을 상시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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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칠대죄>는 출시 10일 만인 지난 6월 10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리니지 2: 레볼루션>이후 두 번째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2017년 8월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