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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폭력과 해킹 중 당신의 선택은? '사이버펑크 2077' 신규 플레이 영상

약 15분 분량 플레이 영상,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성 담겨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준영(백야차) 2019-09-02 10:53:07

<사이버펑크 2077>은 유저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 스타일을 경험한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지난 8월 3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사이버펑크 2077> 세계로 들어가 보자.

 


 

'딥 다이브'(Deep Dive)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유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 일부를 볼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8년 8월 28일 퀘스트와 시각 디자인이 담긴 48분 분량 영상이 공개됐다.

 

<사이버펑크 2077>에서 유저는 ▲ 방랑자 스타일의 노매드(Nomad)​  거리에서 생활하는 스트리트 키드(Street Kid)​  기업 친화적인 코퍼레이트(Corporate)라는 세 가지 인생 경로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이때 고르는 인생 경로에 따라 중요 스토리 분기점에서 '특별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이번 영상에는 전혀 다른 전투를 자랑하는 플레이 스타일 스트롱 솔로(Storng Solo)와 넷러너(Netrunner)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이중, 스트롱 솔로는 무력을 바탕으로 싸우는 캐릭터로 직접 접근 공격과 총, 무력을 활용해 임무를 완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는 포탑을 뜯어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과 힘으로 문을 뜯어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넷러너는 잠입 이점을 살린 캐릭터로 은신과 해킹을 통해 적을 물리친다.

 

영상은 플레이 스타일뿐 아니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유저는 캐릭터 제작에서 성별은 물론 이목구비 생김새, 색상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치도 설정할 수 있다. 캐릭터가 설정할 수 있는 능력치는 ▲ 바디  인텔리전트  ​리플렉스  ​테크니컬  ​쿨이 있으며, 캐릭터 성장에 따라 각 분야 퍽(Perk)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일종의 사이버 망령인 '조니 실버핸드'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조니 실버핸드는 세계관 내 전설적인 밴드 '사무라이'의 보컬로,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존재다. 유저는 선택에 따라 조니 실버핸드를 동료 혹은 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 4월 16일 PS4, Xbox One, PC로 발매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