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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MMORPG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 발표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등장, 내년 상반기 서비스

고려무사 2008-12-04 19:46:20

E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던전키퍼 온라인>을 개발 중인 중국 넷드래곤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즈니와 손잡고 MMORPG를 선보인다.

 

넷드래곤은 디즈니와 계약을 맺고 디즈니 월드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MMORPG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은 일종의 디즈니 테마파크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미키마우스와 그의 친구들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된다.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에서 유저는 캐릭터를 레벨업 방식으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서 퀘스트를 해결하며 아이템을 구하는 기본적인 MMORPG의 방식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전투방식은 기존의 MMORPG와 다르다. 넷드래곤에 따르면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은 유저들이 순서를 정해 스킬을 사용하는 턴 방식을 채택했다. 국산 게임 중에서 <아틀란티카>과 유사한 방식이다.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에서는 자신만의 성을 구축할 수도 있다. 유저는 게임 안에 성을 만들어 일종의 아지트로 사용할 수 있다. 성은 업그레이드하거나 꾸밀 수 있으며 유저끼리 서로 매매할 수 있다.

 

넷드래곤의 Liu Luyuan 총재는 우리는 9년의 온라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다. 디즈니의 풍부한 컨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즈니 판타지 온라인>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제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을 MMORPG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