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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BIC 2019] 긴장 풀면 게임오버! 원더스쿼드의 레이싱 게임 '온슬롯카'

상쾌한 질주와 드리프트 액션 특징인 원더스쿼드 개발 <온슬롯카>

박준영(백야차) 2019-09-06 14:11:30

<화이트데이>, <팡야>로 유명한 서관희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원더스쿼드의 신작 모바일 레이싱 게임 <온슬롯 카>(Onslot Car)가 BIC 2019에 출품됐다. 우선 영상을 통해 게임을 확인하자.

 


 

상쾌한 질주와 드리프트 액션의 맛이 살아있는 게임 <온슬롯 카>는 어린 시절 레일에 미니카를 놓고 경주를 벌였던 '슬롯 카'를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버튼은 속도 조절 버튼뿐이다. 유저는 이를 이용해 가속과 감속을 조절하면서 차량 조종한다. 간단한 조작이지만 코너링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트랙에서 이탈, 차량이 전복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개발에 참여한 원더스쿼드 이정술 디자이너는 "<온슬롯 카>는 간단한 조작과 상쾌한 레이싱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을 만들며 레이싱 게임 특유의 속도감을 어떻게 구현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위해 게임 화면을 TV 중계 화면처럼 카메라가 멀리서 차량을 뒤쫒아가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더불어, 조작은 간단하지만 코너링에서 감속해야 하기에 게임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이번 BIC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향후 업데이트 방안을 구상하겠다"라고 전했다.

 

<온슬롯 카>는 지난 5월 안드로이드, iOS 마켓에 출시됐으며,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원더스쿼드는 <온슬롯 카>외에도 지난해 열린 BIC 2018에 출품한 <타임 서바이버>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