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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경기콘텐츠진흥원, ‘2019 게임 Reboot 세미나’ 성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09-10 10:51:18

[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 게임 개발과 서비스 단계 이슈의 해결방안 공유

- 게임 재도전 지원기업 5개사와 소기의 성과를 거둔 2개사 등 총 7개사가 발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Reboot 세미나’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훌륭한 실패, 부족한 성공 - 게임에 날개를 달아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게임 재도전 지원기업 5개사와 소기의 성과를 거둔 2개사 등 총 7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태풍 링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광주와 부산 등 타 지역의 게임사도 세미나에 참가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아이디어 박스의 김종진이사는 ‘좀비그라운드의 서비스로 확인한 PvP네트워크 게임 포스트모텀(사후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던 게임이 잘못된 업데이트로 지표가 나빠졌다며 ‘미니게임 난립 지양’, ‘상위 유료 콘텐츠 노출의 위험성’, ‘광고와 인앱구매 양립의 어려움’을 사례로 공유했다.

 

△주식회사 피플러그의 이재상 대표는 ‘유저의,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하바나 크로니클 서비스 재도전기’를 통해 게임개발, 지표분석, 수익화 모델 개발, 게임운영 등 다양한 부분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호잇스튜디오의 남재현 대표는 소규모 개발사가 겪어야 하는 다양한 시행착오에 대해 발표하였다. △하이스코어게임즈의 박상훈 대표는 2인이 동시플레이하는 독특한 하이퍼캐주얼 게임, <점핑닌자> 시리즈의 개발과 서비스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했다. △㈜터치터치의 배효성대표는 ‘육상선수 키우기로 1일 잔존율 50% 도전’이라는 주제로 게임 내 성장 단계별 재미요소 변화를 통해 재방문율을 올린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2부 첫 번째 발표자였던 △로드컴플릿의 김보람PM은 ‘크루세이더퀘스트 장기서비스가 일깨워준 3가지’를 주제로 5년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동력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 발표자 △NX3게임즈의 김효재 PD는 ‘로한M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개발 포스트모텀’을 주제로 개임개발, 서비스 초기단계에서의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였다.

 

김효재 PD는 주요 타깃 유저층인 30~40대 유저의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게임에 반영한 것이 로한M의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게임 Reboot 세미나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단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의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그 노하우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미래산업과 게임산업지원팀 김선화 팀장은 ‘게임개발과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경험 및 해결방안은 개발사에게 무척 큰 자산’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개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 기업의 생존확률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