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이 이번 주부터 유료화에 돌입한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프리우스 온라인>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빠른 유료화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주부터 유료화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J인터넷에 따르면 <프리우스 온라인>의 유료화 날짜는 빠르면 9일 또는 1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우스 온라인>의 유료화 방식은 월정액 모델이 아닌 아이템 판매방식을 취할 계획이다. 부분유료화 방식을 통해 경쟁게임이었던 <아이온>보다 비교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CJ인터넷은 지난 12월 4일부터 <프리우스 온라인>의 PC방 유료화를 위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프리우스 온라인>의 PC방 유료화는 1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해 CJ인터넷은 PC방을 대상으로 예약판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된 가격은 300시간 3만 6,000원, 600시간 6만 9,000원, 1,000시간 11만 2,500원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프리우스 온라인>은 현재 동시접속자수 3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인터넷은 조만간 <프리우스 온라인>의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분 유료화 아이템에는 유저들이 반가워할 만한 것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