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OGN]
- 챌린지 서울상, <언폴디드 : 참극>(코스닷) 수상
- 이달의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넷마블) 수상
- 10월 1일(화)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시상식 열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2019년 9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이 10월 1일 (화)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대한민국 창의 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출 12조원에 달하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아이디어를 통해 게임 업계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중소 개발사들을 독려하는 취지로 매월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코스닷’의 <언폴디드 : 참극>과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가 각각 9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또한, 이달의 게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언폴디드 : 참극>은 한국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참극 ‘제주 4.3사건’을 알리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탄생한 코스닷의 작품이다. 의미 있는 이야기를 게임으로 담아내는 개발사인 코스닷은 소설이나 영화보다 게임이 주는 상호 작용이 크기 때문에 역사적 이야기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만들게 되었다고 제작 배경을 전했다. <언폴디드 : 참극>은 화제성, 작품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80점으로 전문 평가단 평가 1위에 올랐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쿵야 캐치마인드>는 약 600만명의 사랑을 받았던 넷마블의 대표 캐주얼 PC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의 게임상을 받은 <쿵야 캐치마인드>의 넷마블 정언산 개발PD는 “<쿵야 캐치마인드>는 대단히 실험적인 도전을 많이 했던 작품이다. 그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셔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 의견을 주고 있다. 다시 한번 새로운 국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아울러 글로벌 버전에서도 여러 국가들의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웃을 일들이 많이 없는데 많은 유저들이 우리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계속해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CJ ENM 게임채널 OGN과 지랭크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OGN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