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X클라우드(XCloud)'가 오늘(15일) 국내 체험 서비스에 돌입했다.
X클라우드는 올해 E3 2019에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Xbox의 타이틀을 기기 제약 없이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혔다. 구글 스태디아에서 지적됐던 입력지연도 거의 없었다.
MS는 X클라우드 국내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과 서비스 협력 계약을 맺기도 했다. SK텔레콤은 X클라우드의 국내 독접 사업 운영 파트너로 활동한다.
X클라우드 체험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3개국에서만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만 할 수 있으며 사전에 선정한 SKT 체험단만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디스이즈게임에서 X클라우드 시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기어스5>와 <킬러 인스팅트>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