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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중융합교류회 게임포럼’ 개최 성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10-31 16:14:37

[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5일 중국 상해대학교에서 개최한 한중융합교류회 ‘Game & Tech Innovation Forum’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31읽 밝혔다.

 

중국 상해 정안구 과학기술위원회와 상해 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산∙관∙학 별 전문가들의 기술전략 및 한중 간 교류를 모색하고, 한중 게임산업의 새롭고 혁신적인 분위기를 재점화 하기 위해 10월 25일 중국 상해대학교 락호루 회의실에서 ‘Game & Tech Innovaiotn Forum’을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특히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번 포럼을 앞두고 상해 신흥산업연구원, 상해 사이언파크 등 중국 내 게임관련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게임산업에 있어 한중 양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초첨을 맞췄다.

 

상해 사이언스파크 판쫄하오 CEO와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VR/AR,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e-sports, ▶게임 데이터 전략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한국∙중국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진행됬다. 한국측에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부회장이 ‘가치창출을 위한 선진적 협력방안’ 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 전 GPM 정철화 부사장은 VR/AR 산업의 발전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한국에서 5G의 발전은 초저지연, 초연결을 통해 VR/AR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임산업의 새로운 플랫폼,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한빛소프트 전지영 팀장의 강연도 이어졌다. 전 팀장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브릴라이트’를 소개하며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있어 문제가 되는 각종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 수수료 정책’을 제안했다. 브릴라이트의 게임 생태계 안에서 자유로운 게임개발 및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게임산업의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서 ‘게임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기술 전략’ 이라는 주제로 코어사이트 김주일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코어사이트는 지난 2018년 12월 상해 신흥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게임분석 서비스 중국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김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중국 내에서 급성장 중인 모바일게임 분석을 발전시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에 대한 관심 이 집중된 가운데 스틸에잇의 유영곤 치프매니저는 ‘한국 e-스포츠 현황 및 발전 사항’에 대해서 소개하며,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이유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대중적인 콘텐츠화를 성공시킨 것을 큰 이유로 들었다. 또 엎으로 e-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원동력은 다양한 콘텐츠, 5G 발전 등 기술적인 성장과 더불어 팬덤을 통해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측에서도 다양한 연사자를 통해 게임산업의 큰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상해시 정안구 과학기술위원회 지앙레이, 정안구 상무위원회 위홍메이 부주임 등을 통해 상해시에서 게임산업 특히 ‘e-sports’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신흥산업의 일환으로 e-sports 산업을 선정, 발전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상해시 정안구의 산업 클러스터 보유, 산업 발전 인프라 등을 특징으로 밝히며, 많은 한국의 게임 개발사 및 관계 기업들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포럼을 마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게임산업이 협력할 수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향후 서로 더 많은 만남과 토론, 그리고 협의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중 게임산업의 교류가 다시금 활발해지고, 서로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지길 고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