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지난 11월 7일(목)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VR코어 어워드’에 경기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지원기업 총 9개사가 기업전시 및 발표, 해커톤 결선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VR코어(CORE)’는 중국의 대표 VR/AR 개발자 커뮤니티로써, 매년 ‘VR코어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VR/AR 작품 시상 및 기업전시, 글로벌 VR해커톤(개발 경진대회) 챔피언십 시상 등을 하는 글로벌 VR/AR 행사이다.
이번 ‘VR코어 어워드’에서는 경기도 VR/AR 기업지원 육성사업인 NRP(New Reality Parnters)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7개사와 경기도 VR/AR 아카데미 사업의 해커톤 결선참가 2개사가 참가하였다.
NRP 지원기업은 경영시뮬레이션 교육을 AR기술과 접목한 ‘위드플러스’를 비롯하여 얼굴 스캔 기반의 교육용 VR콘텐츠 개발사 ‘엠더블유엔테크’, 어린이 대상 캐릭터 교감형 VR/AR 콘텐츠 개발사 ‘어라운드이펙트’, 몸이 아픈 환우들을 위한 관광VR을 개발하는 ‘17정글’, VR과 AR과 AI(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한 교육 콘텐츠 개발사 ‘리얼위드’, 학습용 AR 도서 및 퍼즐을 개발하는 디앤피코퍼레이션 그리고 웹툰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코믹스브이’ 등이 참가하여 사업 소개 발표 및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VR코어가 개최한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홀리데이 게임즈’와 ‘브레인’은 전 세계 5개 도시 해커톤 본선 참가팀과 함께 VR/AR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합을 벌이며 글로벌 인재양성과 해외교류의 기회를 다졌다.
‘2019 VRCORE 어워드’에 참가한 경기도 VR/AR 지원기업 7개사와 VR/AR 해커톤 2개사는 글로벌 VR/AR 산업의 핵심 거점인 중국 상해에서 다양한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의 비즈니스미팅과 교류를 통해 향후 한국의 VR/AR 콘텐츠가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관계자는 “글로벌 VR/AR 산업은 각 나라별 개발사들 간의 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및 사업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해외 VR/AR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경기도 내 VR/AR 개발사들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의 포문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상해 ‘VR코어 어워드’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은 이달 29일(금) 경기도 수원시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VR/AR 지원기업 성과평가 행사인 ‘NRP 4기 데모데이’에서 발표 및 전시를 할 예정이며, 참석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