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조추첨식이 진행됐다.
지스타 2019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전 세계 축제이자 <브롤스타즈>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가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5개월간 펼쳐진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8강 경기가, 16일에는 4강 경기와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소개에 나선 슈퍼셀의 크리스 조 e스포츠 담당은 "e스포츠는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즐기는 게임을 만들자'라는 슈퍼셀 철학에 큰 도움이 되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소개했다. 또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고, e스포츠 성지로 꼽히는 부산 광안리에서 브롤스타즈 첫 세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는 한국 대표팀으로 뽑힌 '곰세마리' 팀이 '스페이스 스테이션 게이밍(SpaceStation Gaming)'와 첫 경기를 갖는 것으로 결정됐다. 세계 최고의 <브롤스타즈> e스포츠 팀이 결정되는 16일에는 여덟 대표팀과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가 함께 가벼운 이벤트 매치 '인비테이셔날'을 진행하여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