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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sports E&人' 인천 이스포츠 네트워크 교류회 성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11-15 10:26:35

[자료제공: 이스포츠문화교육협회]

 

이스포츠문화교육협회(가칭)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5시 인천 주안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이스포츠인 들이 함께 하는 'Esports E&人' 인천 이스포츠 네트워크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교류회는 12개의 이스포츠 팀과 이스포츠 관계사, 지자체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게임단 창단 및 노하우에 대한 주제로 하여 1부 행사로는 각 주제별로 패널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해되었고, 2부 행사로는 식사 등 친목활동이 진행되었다.

 

1부에서 진행된 ‘이스포츠와 투자사례’에서는 각 팀의 창단과정과 비지니스모델, 투자사례에 대한 얘기로 ‘YSK미디어앤파트너스’ 고문이자 ‘WGS’ 팀의 송도근 회장과, ‘이스포츠커넥티드’ 송성창 대표, ‘락스게이밍’ 남궁일남 사무국장, ‘ES샤크스’ 대표이자 본 협회의 김현철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남국일남 사무국장은 국내 비지니스모델의 한계성과 글로벌 진출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을 소개하였으며, 송도근 회장은 월드게임스타 발굴 그 의미로 시작된 해외진출로의 팀 운영 전략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이스포츠 팀 가치’를 소개하며 해외 팀들이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들려주었다. 김현철 부회장은 LCK 중계권수입 확대에 따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개방 연관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창단 기업들의 이야기’에서는 청년 창업 기업인 ‘E-STATS’ 김덕윤 대표와 ‘GGWP’ 홍승표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창단과정, 사업전개의 애로사항, 회사의 비젼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덕윤 대표는 이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를 운영하며 팀을 창단하게 된 과정을,  홍승표 대표는 이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과정을 각각 소개하였으며 팀 운영에 중요한 자금계획 수립과 그 과정 중 애로사항을 들려주었고 김덕윤 대표는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스포츠 경기장 사업과 이스포츠 팀 육성 사업에 연관하여 지자체에서 관련 계획수립을 철저히 하고 팀들이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토로했다.

 

1부 마지막 주제인 ‘팀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는 송도근 회장, 송성창 대표, 남궁일남 사무국장과 ‘법무법인 린’ 구태언 부문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선수 선발과정과 팀 관리 방식, 법률적 해석 및 계약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진행 되었다.

 

‘송성창’ 대표는 선수영입에 대해서는 예산계획을 수립 후 선수 영입과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소개하였다. 선발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로는 패널 전체가 ‘인성’을 주요한 지표라고 말했고 팀 게임이기 때문에 실력이 좋다 하더라고 선수 한 명이 팀을 저해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스노우볼이 굴러간다고 하며 전하는 등 각 팀의 선수 선발과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또한, 구태언 부문장은 선수와의 계약의 중요성과 스포츠 선진국의 계약서 사례에 대해 얘기하며 이스포츠 표준계약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2부 친목행사에 참여하며 본 교류회 주제에 대한 상호 의견을 활발히 소통하였고 다음 교류회의 주제와 시기에 대해 제안 및 건의를 하며 2회 행사로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를 주최측에 전달했다.

 

본 교류회를 주최한 ‘이스포츠문화교육협회’의 김현철 부회장은 “Esports E&人 교류회는 사람과의 소통, 교육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모임으로 참석하시는 분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행사로 이어가고 싶다. 제1회 인천 이스포츠 네트워크 교류회에 이어 다음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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