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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악마성 드라큘라, 체감형 게임기로 등장

채찍 손잡이 형태의 컨트롤러 사용, 2월부터 일본에서 유통

안정빈(한낮) 2009-01-12 15:11:37

<악마성 드라큘라>가 일본에서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온다.

 

코나미는 지난 10<악마성 드라큘라>의 아케이드 버전 <악마성 드라큘라 THE ARCADE> 2월부터 일본 전역의 어뮤즈먼트 시설에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악마성 드라큘라 THE ARCADE>는 체감형 게임으로서 채찍의 손잡이 부분을 닮은 컨트롤러를 휘둘러 화면에 나오는 적들을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점은 1인칭이며 2인 협동 플레이도 지원된다. 기존의 시리즈에 등장했던 성수나 십자가 등의 보조무기 역시 위기탈출용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성적에 따라 일정량의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캐릭터의 성장 시킬 수도 있다. 코나미에서 제공하는 ‘e-AMUSEMENT PASS’를 사용하면 여태까지 키운 캐릭터를 보관하거나 게임 내용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악마성 드라큘라>는 코나미의 명작 액션게임 시리즈로 오는 2월6일 일본에서 Wii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가 출시된다. 할리우드에서 제작 중인 실사 영화(영화명: 캐슬바니아)의 공개도 예정되어 있다.

 

참고로 <악마성 드라큘라>시리즈가 아케이드로 발매되는 것은 1988년 횡스크롤 게임 이후 처음이다.

 

(사진 출처: kobayan )